경기도 수원시가 공공시설물 안전관리와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공공시설물 통합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공공시설물 통합안전관리 시스템은 수원시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한 공공시설 야간/휴일 확대개방에 따른 것이다. 운영 대상은 수원시 공공청사 100개소(장안권역 25개소, 권선권역 25개소, 팔달권역 26개소, 영통권역 24개소)로 평일에는 오후 8시∼새벽 12까지, 공휴일에는 오후 6시∼8시까지 순찰 대원들이 안전여부를 확인한다. 순찰 대원은 4개 권역별로 2인 1조로 구성해 운영 대상 공공청사를 매일 순찰하며 통일된 복장착용과 손전등, 경광봉을 휴대하고 비상시를 대비한 구급함을 비치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시설물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공공시설 이용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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