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감동 민원서비스↑, 시민 불편 ↓”

전국 최초로 관공서에서 외국인 주민 화상통역 서비스 제공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2/01 [23:27]

오산시 “감동 민원서비스↑, 시민 불편 ↓”

전국 최초로 관공서에서 외국인 주민 화상통역 서비스 제공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2/01 [23:27]
지난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이라는 영예를 얻은 오산시가 올해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감동 민원서비스 추진에 나선다.
경기도 오산시는 올해 각종 민원행정서비스를 정부3.0 핵심가치에 기반을 두고 시민, 현장, 소통 중심의 민원행정과 제도개선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관공서에서 외국인 주민 화상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상 통역서비스는 시가 자체 개발한 화상통역 미니 키오스크를 시청 민원실, 보건소,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에 비치해 공무원민원인통역요원 3자간 화상연결로 통역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중국어베트남어영어일본어러시아어필리핀어태국어몽골어 등 8개국어를 지원한다.
1월부터 오산시 행정서비스헌장 서비스 이행 표준에 따라 단순 민원행정 착오와 민원처리 지연사항에 대해 민원보상신청이 접수되면 해당여부를 즉시 확인해 5000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민원처리 보상제를 실시하고 2016년 상반기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옛 신장동주민센터)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그 밖에 생활불편 민원제도 상시 발굴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조성 자원봉사자 안내도우미 운영수유실과 북카페 관리장애인전용 공간 운영관리 매주 화/목 여권민원 야간연장 근무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편익과 행복을 전달하겠다는 신념으로 감동적인 민원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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