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동막골’ , 개복숭아 수확 한창“율치리 개복숭아가 최고드래요~!” 기침, 천식, 만성기관지염에 효과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동막골(이장 전석봉)주민들은 개복숭아 수확으로 하루하루가 바쁘다. 율치리에서는 새로운 마을 공동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동막골 세트장 주변과 마을 곳곳의 공터에 약 2만 5000그루의 개복숭아 묘목을 심고 재배해 왔다. 첫 과실은 2012년부터 수확해 생과와 효소를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500여만 원의 수입을 올려 주민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토종복숭아인 개복숭아는 모양이 투박하고 맛이 시어 천대받았지만 최근 개복숭아 효소가 기침, 천식, 만성기관지염에 효과가 있고 비타민과 유기성분이 많아 피로해소와 면역력 증강에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율치리 개복숭아는 약재를 사용하지 않고 무공해로 키우고 있어 그 효능이 우수해 입소문으로 널리 퍼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율치리 전석봉 이장은 “요즘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인 만큼 개복숭아효소의 수요가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실주 등 개복숭아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마을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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