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위원장 김창순)가 오는 29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016평창더위사냥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름철 휴가기간인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리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갖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내 대표적 신규프로그램인 땀띠우물은 축제장에서 땀띠우물까지 200m거리에 물안개 분수터널과 물대포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동선을 선보인다. 또 트렉터열차를 타고 시원한 광천선굴에서 동굴에 대한 설명과 동굴에 얽힌 설화를 해설사의 구수한 입담으로 들을 수도 있다. 특히 이번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는 지난해 큰 호평을 받은 강냉이공이국수와 강냉이빵 등 강냉이 음식을 축제대표음식으로 지정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새롭게 단장한 꿈의대화 캠핑장은 평창더위사냥축제와 효석문화제(9.2~9.11), 백일홍축제(9.9~9.18)와 연계해 10월까지 운영하며 오는 20일부터 축제위원회(033-330-2277) 또는 7월중순 오픈되는 홈페이지(www.꿈의대화캠핑장.kr)에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김창순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축제를 준비 했으며 평창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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