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 이용편리성 제고, 버스 배차간격 단축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관람 노선도 신설
인천 시티투어 배차간격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인천시티 투어 버스 운행 배차간격을 23일부터 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배차간격 단축을 통해 그동안 토·일요일과 봄·가을철 등 인천시티투어 이용 성수기시 배차간격이 길어 시티투어버스 탑승 시 장시간 대기 등 불편사항이 해결돼 관광객 이용편리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상륙작전과 관련 있는 인천의 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음을 감안해, 인천시티투어 운행노선에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을 경유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인천상륙작전 기념관과 인천시립박물관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별도 승·하차 정류장을 신설하고, 음성안내시스템 구비와 각종 홍보 리후렛 추가 제작 등 신속한 준비를 통해 23일부터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차 간격 조정과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노선 경유 등과 같이 앞으로도 ‘인천시티투어 매력도 향상’을 위한 각종 테마노선을 발굴하고 특화버스 조기 도입 등 다양한 콘텐츠 강화 시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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