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여파로 계란 값이 급등하고 있다. 22일 경기도가 집계한 가금류 가격동향에 따르면 21일 도내 산란 농가출하가격은 계란 10개당 1589원으로 지난해 12월 1036원 대비 53.4%가 증가했다. 특히 계란 가격은 2016년 11월 평균 1242원에서 12월 1일~10일까지 평균 1317원, 12월 20일 1490원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 가격 역시 21일 특란 30개 가격이 6876원으로 지난해 12월 5455원 대비 26%가 상승했으며 11월 5558원, 12월 1일~10일까지 5676원을 기록하다 20일 6779원으로 급등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계란 값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정부는 수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당분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란 값 상승은 불기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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