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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이 ‘사랑의 난방텐트’를 전달했다. 지난 27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겨울철 한파에 쉽게 노출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열린 ‘오산시 사랑의 난방텐트 전달식’에는 오산시 사랑의 난방텐트 추진위원회(회장 김정수) 회원과 오산시의회 김영희 의원,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문미진 센터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했고 난방텐트 200개와 후원금 300만 원이 전달됐다. 김정수 회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을 위해서는 나누는 것이 필요한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사랑의 난방텐트 추진위원회는 지난 2015년 12월 조직돼 연료비 부족으로 마음껏 난방을 하지 못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실내용 난방텐트를 후원하고 설치해 주고 있으며, 전달 받은 난방텐트는 오산시 지역아동센터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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