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구을, 재선)이 광주시당위원장 선거 출마의지를 밝혔다. 권 의원은 2일 당원들에게 보내는 신년인사를 통해 “국민의당은 광주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함께 호흡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창당했다.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으로 나서서 국민의당이 광주의 미래와 광주 시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힘을 모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권 의원은 “2016년 광주시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감소했으며 수출액 규모는 전국 17개 지자체 중 10위를 하고 광주 지역총소득은 16개 시,도 중 제주,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고 총생산규모 역시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다"고 지적한 뒤 "1인당 개인소득 역시 광주가 평균 1588만원으로 전국 평균 1717만원보다 낮아 광주시민의 고단한 삶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 국민의당이 지역경제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광주시당 운영에 있어 조기대선에서 광주시당의 정권교체 중심세력화를 위해 △국민의당 지지율 제고 △생활밀착 광주시당 구현 △지속적인 당원 배가 운동 △지역위원회 간 유대 강화 △정책중심 광주시당 실현 등을 추진과제로 밝혔다. 국민의당은 오는 7일 광주시당 개편대회를 열고 광주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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