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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25대 구청장에 이필근 전 일자리경제국장이 취임했다. 2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필근(58) 권선구청장은 1977년 6월 공직을 시작해 체육진흥과장, 세정과장, 예산재정과장 등 주요 부서장을 거치고 2015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제정책국장, 일자리경제국장으로 근무하다 권선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이필근 신임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감중심 소통행정, 나눔과 행복의 희망복지 구현,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 배움, 여유, 사람이 함께하는 살고 싶은 매력도시 구현과 사람중심 안전도시 구축에 힘쓰는 구정을 펼쳐 나갈 것”을 밝혔다. 또 공직자들에게는 책임과 소신으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창조와 도전으로 스마트한 인재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필근 구청장은 취임식 후 탄핵정국과 조류독감으로 불안정한 민생현장을 돌아보며 구청장으로서의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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