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가 평택시보육연합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김기성 부의장, 권영화 운영위원장, 이병배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지난 10일 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학봉 사회복지국장, 여성가족과장, 보육정책팀장, 임진숙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30명이 참여했다.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은 2017년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보육시설 재책정 문제등으로 1일부터 12일까지 공백기간의 인건비 지원문제, 조리원 인건비 지원 부족(연합회 측 60만원 요청 ⇒ 20만원 책정), 대체교사 겸직 확대, 노후시설 수리비 자부담금 감경 요청 등을 건의 했다. 김우연 여성가족과장은 “도에서 규정된 보조금지원 지침이 반영된 사항이며 관련 범위 내에서 주변 유사 사례 등 다각적으로 판단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화 의원은 “어린이집 관련 법규에는 아이들이나 어머니들의 권리 보장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이를 지원해줄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도 현실에 맞게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부의장은 “도의 지침도 중요하지만 보육시설의 현장 실정에 맞게 관련사항이 논의 돼야 할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앞으로 업무보고 등을 통해 진행 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보육정책과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보육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