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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 도서관이 운영하는 지역상호대차 서비스가 인기다. ‘도서관 지역상호대차’란 원하는 도서가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 책을 신청해 가까운 도서관으로 배달해 주는 책배달 서비스로 대출 방법은 오산시 도서관 홈페이지(www.osanlibrary.go.kr)나 도서관 데스크에서 신청하면 2일 이내에 원하는 도서관에서 책을 받아 볼 수 있고, 어느 도서관에서나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역상호대차 서비스로 공공도서관 6개와 작은도서관 3개의 도서를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출 할 수 있으며 향후 오픈 예정인 고현초 작은 도서관에도 확대 적용된다. 오산시는 상호대차 서비스제공을 위해 전담인력과 차량을 확보 1일 2회 도서관을 순회하며 신청된 도서를 대출 반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 제공으로 오산시민들은 보고 싶은 책을 언제나 편안하게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볼 수 있어 시민들의 독서율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심연섭 오산시 도서관장은 “2017년도에 실시하는 완전한 상호대차 서비스 실시 외에도 북스타트 운동, 독서마라톤대회 개최 등 독서진흥운동과 고현초 시민개방형 도서관과 원동 도서관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도서관 시설 확충과 도서관 서비스 소외지역이 없는 오산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어 평생교육도시 오산, 도서관 도시 오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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