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전통문화관, 세시풍속-북새통 ‘설’ 행사 진행

“설, 수원전통문화관으로 나들이 오세요”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1/18 [23:33]

수원전통문화관, 세시풍속-북새통 ‘설’ 행사 진행

“설, 수원전통문화관으로 나들이 오세요”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1/18 [23:33]
경기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 수원전통문화관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북새통 ‘설’ 세시풍속 행사를 진행한다.
설을 전후해 다양한 세시풍속 연날리기는 섣달그믐 무렵부터 시작해 대보름까지 즐기는데 보름날의 연은 액연(厄鳶)이라 해 멀리 날려 보내는 풍습이 있으며 대문이나 기둥에 새로운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봄을 송축하는 글귀를 붙이는데 이를 '입춘첩(入春帖)' 혹은 춘첩자(春帖子), 입춘방(立春榜) 이라고 한다.
연휴 시작인 27일부터는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소코뚜레 걸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하며 28일과 29일에는 연 만들기와 입춘방 쓰기 체험도 운영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원전통문화관을 찾은 방문객들 위한 도라지차(茶)를 시음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전통놀이와 전통차 시음은 무료이며 연 만들기 체험은 5000원으로 온라인을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한복을 입고 방문한 가족에게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www.swcf.or.kr), 수원시전통식생활체험관(www.swtf.or.kr), 수원시예절교육관 (http://suwonyejeol.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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