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26일까지 대형유통 할인매장 7개소를 대상으로 명절 선물과대포장 제품 집중 지도 ․ 점검하고 설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시는 업체별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샘플을 골라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 의뢰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설맞이 대청소는 각 읍면동별로 마을안길 및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구간에 집중해 자체 청소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황성태 화성부시장과 상인회원 등 90여명은 화성시 대표재래시장인 향남읍 발안만세시장에서 합동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27일과 30일에 쓰레기를 정상수거할 방침이다. 황태영 자원순환과장은“설맞이 대청소로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이미지를 심어주고 쓰레기 관리대책반으로 시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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