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삼성전자, 대원동에 실버카페 ‘Cafe休(휴)’개소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기부금으로 매장 설비와 공사비 지원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1/19 [21:48]

오산시-삼성전자, 대원동에 실버카페 ‘Cafe休(휴)’개소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기부금으로 매장 설비와 공사비 지원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1/19 [21:48]
휴카페 (4).JPG

경기도 오산시 대원동에 실버카페 ‘Cafe休(휴)’가 개소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철민), 삼성전자 DS부문은 19일 오산시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Café休(휴)’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시의회 의장과 의원들, 안민석 국회의원,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 부단장과 이동호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노사협의회 부대표, 조재웅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지회장, 박철민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과 시민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Café休(휴)’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삶에 활력을 더하고자 삼성전자 DS부문이 지난 2011년부터 오산, 용인, 화성 등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번에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을 연 ‘Café休(휴)’는 12번째 지점으로 오산시에는 2016년 8월 개소한 세교복지타운점(10호점) 이후 두 번째 개소한 것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afé 休(휴)’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점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기부한 후원금 5000만 원으로 설비와 기자재를 마련했으며 오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판매와 교육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곽상욱 시장은 “‘Café休(휴)’는 민 · 관이 협업으로 만들어 낸 의미가 깊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 모델이라 평가하면서 참여 어르신 뿐 아니라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은 사업으로 이러한 사업들이 지속 창출돼야 한다”며 삼성전자 DS부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산시는 어르신들 뿐 아니라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일자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