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수우 평택시의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은 백년대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관련 소통의 자리 마련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1/21 [19:20]

김수우 평택시의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은 백년대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관련 소통의 자리 마련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1/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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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과 관련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수우 의원은 지난 2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평택농악)와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평택민요, 서각장)의 전승, 교육과 체험 등에 필요한 공간 확보와 평택시 문화재 홍보와 관광 문화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평택농악보존회 김용래 보존회장 등 관계자 3명, 민요보존회 어영애 단장, 서각장 이규남 선생, 문예관광과 차상돈 과장 등 집행부 3명이 참석했다.
김수우 의원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문예관광과 차상돈 과장으로부터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타당성 조사에 대한 용역 결과를 설명 듣고 무형문화재 대표들로부터 용역결과에 대한 의견 청취와 추가 요구사항에 대한 질의가 이어 졌다.
주된 내용은 용역결과에 따라 전수교육관 건립시 각 단체별 교육 참여 공간 확보를 위한 접근성 문제, 농악의 경우 기존시설을 이용한 리모델링 추진 요청, 각기 다른 무형문화재의 특수성(소리, 춤, 조각)을 건립시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점, 공간부족에 따른 빠른 사업추진 등이 논의됐다.
김수우 의원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사업은 백년대계를 바라보며 주민들의 편익과 접근성 등 여러 의견을 고려해 신축돼야 한다” 며 “예술 단체별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해 반영하되 과거로부터의 예술성, 전통성을 살려 시민, 관광객, 외국인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와 관광산업으로의 연계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전수교육관 건립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018㎡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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