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뺑소니 2명 붙잡혀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1/23 [13:44]

부산,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뺑소니 2명 붙잡혀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1/23 [13:44]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운전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연제경찰서(서장 류삼영)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덤프트럭 운전자 김모씨(45) 2명을 붙잡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도주치사)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덤프트럭 운전자 김씨는 지난 21일 새벽 536분경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토곡교차로 안락동 방향으로 달리던 중 우회전 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유모씨(35·)를 를 치고 달아난 혐의다.
또 뒤따르던 SM3승용차량 임모씨(69)1차 사고로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다시 치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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