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에 “꽃길이 열립니다”

공원녹지사업소, U-20 월드컵 맞아 원형육교, 교량난간 등 77곳에 테마꽃길 조성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1/24 [20:01]

수원시에 “꽃길이 열립니다”

공원녹지사업소, U-20 월드컵 맞아 원형육교, 교량난간 등 77곳에 테마꽃길 조성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1/24 [20:01]
경기도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가 5월 열리는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앞두고 테마꽃길을 조성한다.
사업소는 오는 4월까지 대회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시내 곳곳에 테마꽃길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효성육교 등 3곳의 원형육교에 꽃벽을 설치하고 장안지하도 등 35곳에 교량난간걸이 화분, 매송고색로 등 5곳에 중앙분리대 꽃길, 도청사거리 교통섬 등 34개소에 테마화단을 조성한다.
시는 월드컵이 끝난 뒤에도 관수작업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 계획을 마련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축구의 메카’ 수원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축제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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