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보건소, 중국 여행시 AI 인체감염 주의!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1/26 [22:34]

오산시 보건소, 중국 여행시 AI 인체감염 주의!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1/26 [22:34]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 보건소가 연휴를 맞아 중국 현지 여행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 내 AI(H7N9) 인체감염 사례는 최근 급증하는 양상을 보여 지난해 10월 이후 중국 내 140명(사망 37명)이 발생했으며 이미 지난 절기 전체 환자수(121명)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 2014년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10월에서 그 다음해 4월까지 계절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당분간 인체감염 사례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산시는 “입국 시 개정된 검역법에 따라 오염지역에 방문 후 건강상태질문서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계도기간을 거쳐 내달 3일 이후부터는 7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이 적용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중국에서 가금류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유증상 발현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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