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화재 취약지역 23개소에 소화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오산시내 소화전은 기존 641개소에서 664개소로 늘어났다. 이번 소화전 확충사업은 좁은 도로와 주·정차 때문에 갑작스러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 밀집가를 중심으로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시는 2016년 소화전 23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110여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화재는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초기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의 역점시책인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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