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설 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수립

모든 공영주차장 연휴 기간 동안 무료 운영, 연화장 전 직원 비상근무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1/28 [21:05]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설 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수립

모든 공영주차장 연휴 기간 동안 무료 운영, 연화장 전 직원 비상근무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1/28 [21:05]
22만석공원 공영주차장.jpg

경기도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설 명절을 맞아 ‘2017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발표했다.
공단은 설 연휴기간인 27일~30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 불편사항을 최소화 해 시민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공단 주차사업부의 경우 현재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설주차장(21일~30일)과 팔달주차타워(24일~30일)를 무료 운영 중에 있으며 일부 건물식 주차장과 혼잡 주차장을 제외한 모든 공영주차장이 연휴 기간 동안 무료 운영된다.
수원시연화장도 설 명절 성묘객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연화장은 연휴기간인 오는 27일~30일까지, 성묘객들의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 △전문요원 운영을 통한 주차 등 교통안내서비스 △유관기관, 단체 등 협조를 통한 인근도로 및 진입로 교통체증 해소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앞서 수원시연화장은 연휴기간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분산 방문과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홈페이지에 대중교통 정보를 게시 했다.
이밖에도 연화장은 합동분향소를 비롯한 추모 화환, 제례단, 임시화장실, 음용수대 등을 설치, 이용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시자원순환센터도 명절 기간 발생할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센터는 설 명절 당일인 28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동안 특별 근무체제에 돌입,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화산체육공원 역시 설 명절 당일인 28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타석연습장 이용이 가능하다.
김찬영 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만반의 준비를 끝낸 상태”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마음만이라도 따뜻한 설 명절연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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