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서울’ 종합우승

2위 경기도, 3위 강원도‥알파인스키 2관왕 6명 배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2/11 [23:26]

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서울’ 종합우승

2위 경기도, 3위 강원도‥알파인스키 2관왕 6명 배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2/11 [23:26]
c_0_003120170210172051997147.jpg▲ 사진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

지난 7일부터 강원도와 서울, 경기도에서 펼쳐진 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0일까지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최종 경기결과 서울이 종합점수 2만 893점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경기도는 1만 9906.04 점으로 2위 자리에 올랐다.
1만 5404.40점을 얻은 강원도는 3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알파인스키에서는 6명의 2관왕이 배출됐다.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국가대표인 양재림(28·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치원(37· 하이원), 김홍빈(53· 경기도), 김미연(20· 울산), 남자 시각 부문 황민규(21), 동호인부 여자 지적 부문 최영미(16)가 2관왕에 올랐다.
특히 경기도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 김동광(화성시), 전용민(하남시), 원도희(스키협회) 선수가, 빙상에서는 이진호(수원시), 고병욱(남양주시). 박시우(의정부시) 선수가 2관왕을 기록하며 경기도가 종합 2위에 오르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대회 MVP는 서울 휠체어컬링팀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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