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꿈의 오케스트라‘오산’2017년 신규단원모집

정기연주회·여름캠프·교류공연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 활동 진행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2/15 [23:01]

꿈의 오케스트라‘오산’2017년 신규단원모집

정기연주회·여름캠프·교류공연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 활동 진행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2/15 [23:01]
00  꿈의오케스트라단원모집2.jpg

(재)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이 2017년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교육 지원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2014년도에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4년째 운영되고 있다.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11개 파트의 전문 강사진과 60여명의 단원들이 주 2회 연습하며 정기연주회·여름캠프·교류공연과 같은 다양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신규 모집 인원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 19명으로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특수교육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또는 그 자녀, 장애인 또는 그 자녀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들은 무상으로 음악교육과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20일~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로드 후 방문접수 혹은 이메일(osan_ar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379-9924~5)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의 교육철학과 교육방법을 수행하며 사회우선보호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14년 5월에 창단됐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위한’ 수업이 아닌 ‘음악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지역 사회와의 공유를 통해 가족과 지역사회의 변화와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오산 전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재 약 65명의 단원(사회취약계층 아동 85%, 일반가정 아동 15%)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 트럼펫, 호른, 트럼본, 튜바, 타악기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공유를 위해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향상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거리버스킹과 같이 다양한 활동으로 오산시의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