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태정 오산 부시장, 세마산업단지 개발현장 방문

오산시 최초 민간자본유치 개발방식 조성‥개발업체 기업애로 청취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2/15 [23:23]

김태정 오산 부시장, 세마산업단지 개발현장 방문

오산시 최초 민간자본유치 개발방식 조성‥개발업체 기업애로 청취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2/15 [23:23]
00 세마산단 현장방문1111.jpg

김태정 오산 부시장은 지난 14일 오산시 최초로 민간자본유치 개발방식으로 조성중인 세마산업단지 개발현장을 방문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개발업체인 ㈜엘오티베큠 김호식 사장과 ㈜에스엔에프 조영동 대표이사를 만나 세마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환담을 나눴다.
오산 세마산업단지는 민간업체에서 개발하는 산업단지로 지난해 12월 공사 착공 후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입주 예정 기업은 ㈜엘오티베큠과 ㈜에스엔에프 2개 업체다.
㈜엘오티베큠은 반도체 장비용 건식진공펌프를 주생산하는 업체로 안성, 판교, 동탄에 산재한 본사, 연구센터 등을 오산시로 통합해 이전할 계획이다.
㈜에스엔에프는 증착원 히터 UNIT 2차 전지 설비를 주생산하는 업체로 생산 설비 확장에 따른 공장 증설을 위해 평택에서 오산시로 확장․이전할 계획이다.
2개 업체가 오산시로 이전하면 약 630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정 부시장은 양사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산업단지 개발과 관련한 공법 변경 등에 대한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서 관계 공무원에게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서 신속하게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기업애로에 대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조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 가능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