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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새해 첫 업무보고 실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2/16 [01:02]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새해 첫 업무보고 실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2/16 [01:02]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한이석, 자유한국당·안성2)는 15일 농정위회의실에서 2017년도 첫 상임위 회의를 갖고 농정해양국,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주성 의원은 ‘벼 육묘용 제조 상토지원 사업’등의 사업들을 일몰사업이라는 이유로 삭감하고 있다며 정작 농민들에게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농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벼랑 끝에 놓여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업 예산확보에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윤진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시 지적된 팔당댐 어도설치 등 시정․처리요구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가 소극적인 것에 대해 지적하고, 어류의 이동통로 단절로 인한 수생태계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는 팔당댐에 어도를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농림진흥재단 ‘레시피 오디션’ 등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원대식 의원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향후 조례개정을 통해 오는 4월 유통진흥원으로 출범하는 계획에 대해 농산물 유통과 수출 기능을 확대해 완전한 정체성을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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