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방향과 과제에 관한 정책 토론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 정책적 비전 모색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2/18 [22:43]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방향과 과제에 관한 정책 토론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 정책적 비전 모색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2/18 [22:43]
00 민주당 대표의원.jpg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광명3)은 16일 오후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방향과 과제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방향의 정책적 비전을 모색했다.
토론회 주제발표를 맡은 경기대정치전문대학원 박상철 교수는 경기도 민주시민 교육의 기본원칙으로 △보편적 민주주의 가치의 발전을 위한 도민의 자질 함양 △민주시민교육의 공정성과 다양성, 합리적 소통방식 확보 △도민의 건강한 정치생활 영위와 민주시민 의식과 역량 학습 △도민의 민주시민교육에 자발적 참여와 보편적 접근성 보장 등 네 가지 원칙을 제시했고, 민-관-학 네트워크 조성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포럼 운영 등을 실천방향으로 제안했다.
2주제발표로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추진계획’을 설명한 경기도 강현도 교육정책과장은 2016년도가 민주시민교육 기반구축의 해였다면, 2017년도는 내실화를 기할 수 있는 경기도형 민주시민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널 토론자로 참석한 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민 주, 비례)은 박상철 교수가 제시한 민주시민교육 거버번스 구성에 대해 동의하면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거버넌스로 확대돼야 하고 시군조례제정 시행확대, 국가차원의 교육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 패널로는‘시민교육의 필요성과 자발적 참여’를 강조한 경기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송준호 공동대표,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곽봉재 교수, ‘시민들과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을 제시한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민진영 사무처장 등이 참여해 열띤 정책적 의견을 전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