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병곤 플랜’ 본격 실행올해 소방공무원 670명 신규채용, 2020년까지 매해 500여 명 채용키로
경기도가 소방관 복지향상 대책인 ‘이병곤 플랜’의 일환으로 올해 지방소방공무원 67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신규채용인원 449명보다 221명(49%) 증원된 규모다. 이병곤 플랜은 도가 소방관 근무환경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장기계획이다. 2020년까지 매년 500여 명의 소방인력을 증원해 현재 85% 수준인 소방관 3교대 근무비율을 100%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소방공채는 남 389, 여 16명 등 405명이다. 경력직은 법무 2명, 항공조종사 5명, 항해사 1명, 기관사 1명, 구급상황 관리사 5명, 구급 160명, 구조 52명, 정보통신 4명, 소방전공학과 20명, 의무 소방원 10명 등이다. 이 가운데 도 자체선발 인원은 610명으로 응급구조학 졸업자 30명, 소방관련 전공학과 졸업자 20명 , 의무소방원 전역자 10명 등 60명은 중앙소방학교에서 위탁 선발한다.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이하로 2017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거나, 2017년 1월 1일 이전까지 도에 거주한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경력경쟁채용시험 응시자의 경우 만 20세 이상, 만 40세 이하로 거주지 제한이 없다. 단, 항공조종사 분야는 만 23세부터 만 45세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법무 분야는 만 23세 이상이고 만 40세 이하여야 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http://ggfire.jinhakapply.com)을 통해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4월 8일, 신체검사는 6월 5~9일, 면접시험은 6월 26~7월 7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 소방학교 홈페이지(http://www.fire.s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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