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월부터 오래되고 낡은 수도계량기를 무료로 교체 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수도계량기는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근거해 유효기준은 소구경(13~40mm) 설치 후 8년, 대구경(50mm이상) 초과는 6년으로 교체의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 전 지역의 노후 수도계량기 2500전을 교체해 수돗물의 누수예방과 정확한 사용량 검침으로 요금부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유효기간이 지난 수도계량기를 교체해 상수도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수도계량기 교체작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계량기의 파손, 누수 등이 발생되면 오산시 수도과(☏ 8036-6391~2)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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