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정대운 경기도의원, ‘나눔의 집’ 감사패 수상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추모제 행사 참석,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지원 노력으로 감사패 수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2/25 [23:14]

정대운 경기도의원, ‘나눔의 집’ 감사패 수상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추모제 행사 참석,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지원 노력으로 감사패 수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2/25 [23:14]
0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 (정대운8).jpg

정대운 경기도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공동생활하고 있는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서 개최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에 참석해 감사패를 수상했다.
25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작년 7월 타계한 고(故) 유희남 할머니와 먼저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추모제로 나눔의 집이 주관하고 국제평화인권센터가 주최해 개최됐다.
정대운 의원은 ‘경기도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과 명예회복을 위한 사업근거를 마련하는 등 평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남경필 지사를 대신해 여성가족국 이연희과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도 이날 함께 감사패를 수상했다.
정대운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이런 상을 주시니 감사할 따름” 이라며 “후손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피해자 할머니 개인 차원과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한 뒤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와 조치가 있어야만 이미 타계하신 피해자 할머니들도 하늘에서 편안하게 눈을 감으실 것”이라며 일본 측의 진정어린 사죄를 촉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