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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남경필)는 27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은 시군지부의 장과 도경기단체의 장으로 구성되며 이번 총회에는 재적인원 52명 중 38명이 참석, 회장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진종설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6년 세입·세출 결산과 사업보고 △임원 선임(안) △규약 개정(안)의 3개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특히 당연직 이사를 제외한 임기가 만료된 26명 이사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통과됐다. 이중 21명에 대한 이사와 감사는 연임됐으며 5명의 이사가 신규로 임명됐다. 신규 임명된 이사는 유정순(도농아인체육연맹 부회장), 김현란(여,수원과학대학교 겸임교수), 정영란(여,평택시민단체협의회 정책실상), 한경희(여,경기도의료원 이사), 이승빈(법무법인 청목 변호사) 등 5명이다. 도장애인체육회 진종설 부회장은 “많은 칭찬에 감사드린다. 하지만 아직도 비장애인체육에 비해 많이 소외되고 열악한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예산적인 측면을 보나, 시군장애인체육회 설립 현황을 보나 비장애인체육에 비해 아직도 더 부지런히 뛰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점에 동참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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