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우리동네 불밝기’ 가로등 설치 추진으로 치안인프라 구축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2/28 [14:58]

‘우리동네 불밝기’ 가로등 설치 추진으로 치안인프라 구축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2/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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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곽생근)가 추진중인 ‘안전한 화성만들기’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안전한 화성만들기’는 도·농 복합지역 특성상 방범시설물(CCTV·가로등)이 미흡하고 야간에 교통사고나 범죄가 발생할 우려에 대비해 범죄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화성서부서는 지난 2016년에는 1차로 범죄취약개소에 방범용 CCTV 약 1500대를 民·官·警이 상호 협력해 설치했으며 올해 2차로는 ‘우리동네 불밝기’ 가로등 추가 설치와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범죄 취약지나 교통사고발생 우려지역 등 가로등 설치가 추가로 필요하거나 기존 가로등의 조도 조정이 필요한 곳이 있는지를 꼼꼼히 살피고 재정비 하는 것으로, 화성시의 ‘마을입구 불밝기’ 사업과 연계해 民·官·警이 상호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또 ‘우리동네 불밝기’는 현재 추진중인 ‘온동네 通通’길 학습과 일맥상통한 점도 있다.
자기 담당구역의 도로나 골목길, 주요범죄 발생지점, 지역주민의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가로등 설치가 필요한 곳을 알 수 있다.
곽생근 화성서부 경찰서장은 “우리동네 불밝기는 마을입구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주택가 어두운 골목길 등에 가로등 정비·설치를 통해 범죄사각지대가 해소되는 점에서 지속적인 범죄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 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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