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충남지방경찰청, 대포물건 특별단속지난 2월 18일 부터 5월 15일 까지 328명 검거, 17명 구속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금융범죄, 강력범죄 발생시 증거를 은폐하고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대포물건(통장, 휴대폰, 차)’을 악용한 32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범죄기반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난 2월 18일 부터 5월 15일 까지 3개월간 205건 328명(구속 17)을 검거하고, 대포통장 등 755개의 대포물건을 적발 회수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포폰은 유통업자가 위조신분증으로 휴대폰 판매점 관계자를 속여 개통하거나 판매점 업주가 고객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이용, 개통 후 유통시켜 범죄에 이용됐다. 또 대포차량은 자동차 매매상사에서 발생하는 경우(73.8%)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개인 간 거래는 (21%)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 뿐만 아니라 정부 3.0 패러다임에 맞춰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관련 정보공유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특별단속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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