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떴다! 충남지방경찰청, 대포물건 특별단속

지난 2월 18일 부터 5월 15일 까지 328명 검거, 17명 구속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5/19 [21:02]

떴다! 충남지방경찰청, 대포물건 특별단속

지난 2월 18일 부터 5월 15일 까지 328명 검거, 17명 구속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5/19 [21:02]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금융범죄, 강력범죄 발생시 증거를 은폐하고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대포물건(통장, 휴대폰, )’을 악용한 32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범죄기반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난 218일 부터 515일 까지 3개월간 205328(구속 17)을 검거하고, 대포통장 등 755개의 대포물건을 적발 회수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포폰은 유통업자가 위조신분증으로 휴대폰 판매점 관계자를 속여 개통하거나 판매점 업주가 고객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이용, 개통 후 유통시켜 범죄에 이용됐다.
또 대포차량은 자동차 매매상사에서 발생하는 경우(73.8%)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개인 간 거래는 (21%)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 뿐만 아니라 정부 3.0 패러다임에 맞춰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관련 정보공유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특별단속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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