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국민의당’ 지도부가 강원도에 총 집결한다. 강원도는 6일 오전 10시 20분 도청에서 박지원 대표와 국민의당 핵심지도부가 대거 모인 가운데 강원도 발전과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 한다. 강원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정농단 사태의 영향으로 가라앉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비롯한 정부 예산에 올림픽 준비 마무리를 위한 현안사업 국비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강원도가 국민의당에 협조․건의할 주요내용은 △국민의당 차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행사 참여와 홍보 △테스트이벤트, G-100기념 이벤트 등 각종 계기성 행사 참여 △중앙당을 비롯한 지역당사 올림픽 현수막 설치, 배지 달기 운동 △올림픽 상징물 건립, 국내외 홍보, 제설 인프라 확충, 긴급 인프라 확충, 문화올림픽 등 올림픽 관련 5개 사업 670억 원을 정부 추경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사항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국내외 올림픽 붐 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에서 때마침 국민의당이 올림픽에 대한 지원을 위해 강원도를 방문하는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최근 국정농단 사태로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국민을 대통합할 수 있는 희망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정부를 비롯한 정치권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강원도와의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오후에는 평창 등 올림픽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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