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느끼는 각종 불편, 불합리한 규제사항을 청취하고 수요자 중심의 해결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도 화성시가 10일부터 운영하는 ‘우문현답의 날(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에 대한 정승호 화성시 기획예산담당관의 설명이다. 화성시가 올 연말까지 운영하는 우문현답의 날은 태안기업인협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14개소를 찾아가 기업경영 활동을 위축시키는 규제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개선 처리현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는 규제애로사항이 접수되면 관계부서 간 협업과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개선하고, 필요할 경우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해 법령 정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우문현답의 날 외에도 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통해 규제애로사항을 접수받고 있으며, 지난해 기업의 신규 투자 등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법령 규제 25건을 발굴․개정 건의했고 자치법규 190건도 정비했다. 우문현답의 날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담당관 규제개혁추진팀(031-369-646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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