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에 나서

오는 20일부터 4월 둘째주까지 교육훈련 집중기간 운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3/16 [23:37]

오산시,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에 나서

오는 20일부터 4월 둘째주까지 교육훈련 집중기간 운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3/16 [23:37]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4월 둘째주까지 대민서비스 향상과 개인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집중 운영한다.
이번 교육훈련과정은 오산시 공직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교육훈련을 통해 습득하기를 원하는 수요를 반영 운영하게 됐으며 다양한 직무역량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근무능률 향상을 도모하고 조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운영하게 될 교육과정으로는 20일과 21일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교수로부터 배우는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과정, 27일부터 31일까지는 조직과 구성원 개인의 성과와 실적을 좌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프리젠테이션 능력 향상 과정인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Presentation’을, 4월 3일과 4일 은 인사혁신처 중앙공무원 교육원 객원교수이자 한국공공기관연구원 원장인 신문주 교수로부터 27년간 행정자치부 등에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보고서 작성 노하우를 배우는 ‘보고서 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4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 4일간은 6급 승진 1년차부터 3년차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급관리자 리더십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4월 13일 교육일정의 마지막 날에는 오산시와 행정협약을 체결한 광명시에 있는 광명동굴과 광명업사이클문화센터 등을 벤치마킹하고 실무를 담당했던 광명시 직원을 통해 사업 발굴 계기부터 현재 운영하기까지 체험담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상급자를 보좌하며 후배직원들에게 정책 발굴과 제안을 도모해 오산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간리더로 책임의식을 부여하게 되는 교육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평생학습 도시를 지향하는 오산시 공직자로써 소양 함양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미래오산희망포럼’이라는 네임으로 5회의 명사초청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3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사무국장이자 정원조성 본부장을 담당했던 순천시 최덕림 지방서기관을 초청해 ‘순천만 왜 창조인가’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한바 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역점시책교육과 더불어 직무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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