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FC, 동국대 꺽다

1-0 승리, 3라운드 진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3/19 [19:37]

화성FC, 동국대 꺽다

1-0 승리, 3라운드 진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3/19 [19:37]
00  SG107153.jpg▲ 18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FA컵 2R에서 화성FC가 동국대를 1대0으로 꺽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 조홍래 기자)

 
화성FC가 웃었다.
FA컵 2R에서 대학팀들이 강세를 보이며 생활 축구 팀들이 줄줄이 탈락한 가운데 화성FC(감독 김성남)가 동국대(감독 안효연)를 1대0으로 꺽었다.
이로써 화성FC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3R에 진출하게 됐다.
같은 시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프로배구 경기가 펼쳐져 다소 관중이 분산됐지만 어린 축구팬들의 응원속에 FA컵 3R에 진출하겠다는 양팀 선수들의 열망은 뜨거웠다.
양팀이 무믁점으로 팽팽히 맞서던 리듬은 후반에 화성FC의 발끝에서 깨지고 말았다.
골의 목마름에 지쳐갈 무렵 정명오(4, MF)가 시원하게 해결했다.
경기시간 '62분 석동우(17, FW)는 경고를 받은 것을 만회라도 하듯 정명오에게 적절한 볼을 보냈고 볼을 이어 받은 정명오는 값진 결승골로 만들었다.
이날 승리로 화성FC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경남FC와 화성종합주경기장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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