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다문화가족·이주민 지원 특별위원회 박동현 위원장(수원4, 더민주)과 윤화섭 위원(안산3, 더민주)은 21일 안산 다문화지원본부 를 현장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안산 다문화지원본부의 주요 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지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동현 위원장은 “안산은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지역이고 모범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선 다문화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화섭 의원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려인의 70%가 안산에 살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질의‧답변 시간 이후 박동현 위원장, 윤화섭 위원은 같은 건물 2층 안산 외국인 주민상담지원센터를 방문해 각 국가별 데스크에서 외국인들의 임금체불 등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거주지역인 다문화마을 특구(원곡동 795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산시 세계문화체험관’을 둘러보고 다문화악기, 복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의복을 입어보는 등 체험활동도 수행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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