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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시·군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 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31개 시ㆍ군에서 2572명(선수 1585명, 임원과 보호자 987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23명이 증가한 수치며 대회의 종합시상 집계방식이 메달제에서 점수제로 변경된 결과로 보인다.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화성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대회에서 우승한 수원시가 260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참가시켰고 두 번째로 부천시가 204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켰다. 전년도 대회 결과는 수원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부천시가 준우승, 평택시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게이트볼, 지적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청각축구 등 16종목으로 치러진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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