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봄의 시작과 함께 찾아오는 대작(大作)의 향연

(재)오산문화재단, 4월의 봄을 노래하다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4/04 [21:29]

봄의 시작과 함께 찾아오는 대작(大作)의 향연

(재)오산문화재단, 4월의 봄을 노래하다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4/04 [21:29]
개와 고양이 8.jpg

(
)오산문화재단이 봄이 오는 4월 본격적인 야외 활동의 시작과 함께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대작(大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교육도시 오산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오산문화예술회관 어린이 상설공연 프로그램인 ‘2017 오산어린이 인형극장4월에는 한국 전통 설화를 각색해 제작된 개와 고양이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옛날이야기를 듣던 그리운 정서가 잘 전달 되도록 제작된 본 작품은 ‘2017 오산어린이 인형극장프로그램 중 가장 한국적인 작품으로 한국 인형극을 이끌어온 안정의 선생의 제자들로 구성된 창단 12년 된 부부 인형극단이 연기한다.
‘2017 오산어린이 인형극장은 자극적인 콘텐츠에 길들여져 있는 아동들에게 연령대에 맞는 유익한 공연예술프로그램을 엄선해 2014년부터 해마다 다양한 장르와 작품을 선사해온 오산문화재단의 어린이 상설 공연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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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예술의 전당 우수공연 영상 상연 (SAC on Screen)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제작된 우수 공연 콘텐츠의 영상을 상연하는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이 올해에도 관객들을 찾아온다.
3월에 선보이는 연극 보물섬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뛰어난 성격묘사 등으로 지난 100년 동안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불멸의 모험극을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특히 이번 상연회는 오산문화재단 공연예술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원일중, 오산중학교 학생이 관람해 공연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우수 공연 콘텐츠를 영상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길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에서 전국 기초문화예술회관에 지원하는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2016년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발레 호두까기 인형, 오페라 마술피리,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영상을 상연해 관객들의 호평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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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온 가족이 함께 공연장 나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 떠나기 좋은 4, 오산문화재단에서는 대작(大作)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6년 만에 돌아온 유니버설 발레단돈키호테는 스페인의 정열과 화려함이 가득한 유쾌한 발레다.
남성미 넘치는 투우사의 춤에서 화려한 플라멩코 까지 정열의 나라 스페인 춤의 대향연이 유니버설발레단 최고의 테크닉과 앙상블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뿐만 아니라 2.5톤 트럭 8대 분량의 방대한 무대 세트가 보여주듯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 오산문화재단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1928년 러시아 합창음악의 거장 알렉산드르 스베쉬니코프에 의해 창단돼 붉은 군대 합창단, 돈코사크 합창단과 함께 러시아의 3대 합창단으로 손꼽히는 최정상급 러시아 볼쇼이 합창단이 오산을 찾는다.
볼쇼이 합창단은 1988‘88서울 올림픽 문화예술축전에 초청돼 최초로 한국공연을 가졌으며 1994, 1996, 1999, 2002, 2005년에도 내한해 성공적인 공연을 한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교한 음악을 바탕으로 클래식과 러시아 전통음악, ·현대 합창, 한국성악 음악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으로 내한 일정동안 부산, 김포, 오산 에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유니버설 발레단의 돈키호테와 러시아 볼쇼이 합창단의 공연은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서울 등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및 예매 : 오산문화재단 031)379-9999 | http://www.osanart.net |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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