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2016년까지 101억 원을 투입해 선진국 수준의 수(水)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전상주)는 22일 U-water정보화계획과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미추홀참물 통합 운영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미추홀참물 통합 운영센터를 통해 오는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수도시설관리소와 부평정수장 등 4개 취·정수장과 5개 수도사업소에서 관리하는 23개 배수지, 68개 가압장과 블록시스템 등 모든 생산시설, 급·배수시설에 대해 전 사업장의 정보를 통합관리·통합분석과 과학적 데이터에 의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시설을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통합 수(水)운영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생산부터 공급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감시하는 기능을 가지게 된다. 시는 “상수도사업본부의 최첨단 수(水)운영시스템 구축에 대해 각 기관의 관심도가 높아 견학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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