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주년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아 전군 최우수 향토사단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육군 51사단이 예비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1사단장과 사단 주요 참모와 예하부대 지휘관, 시흥시장, 의왕시장, 지자체와 기관관계자 등 주요인사 8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에는 3야전군사령부 의장 시범, 사단 군악대 공연, 기동대대 특공무술 시범 등이 펼쳐져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51사단은 국가 방위 핵심전력 중 하나인 예비전력 정예화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예비군을 육성하기 위해 全 부대가 예비군 스스로 훈련과제를 선택해 평가 받는 자율 참여형 예비군 훈련을 확대 적용하면서 훈련체계를 정립하고 교관과 조교 집체교육, 훈련장 개선 등 예비군들의 임무 향상에 근거한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해왔다. 또 나라사랑 운동을 통해 예비군 지휘관의 역할 확대 추진과 군포시 여성 예비군 창설 등 대군 신뢰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결과 군사령부 예비군 우수부대 선정, ‘2016년 합참 전투준비태세 우수부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51사단이 올해 49주년 예비군의 날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예비군 훈련에 매진한 결과뿐만 아니라 평시 제 분야의 통합된 기능을 발휘하며 주어진 임무를 철저히 완수하고 특히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덕분에 이뤄낸 성과로 분석된다. 51사단장은 “앞으로도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해 지금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전승부대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경기 서남부 지역 통합방위의 리더이자 따뜻한 지역 주민들의 동반자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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