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19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폐회

17건의 안건 심의‥12건 원안가결, 3건 수정가결, 2건은 부결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4/13 [18:26]

19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폐회

17건의 안건 심의‥12건 원안가결, 3건 수정가결, 2건은 부결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4/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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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의회
(의장 김윤태)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열린 1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는 평택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8건의 조례안과 WHO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평택항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 했다.
 
조례안 등 심사결과
이번 임시회 안건 중 김기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12건은 원안가결 됐고 권영화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3건은 수정가결 됐다.
평택 진위천시민유원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전체 지역 주민들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결 됐고 ‘2017년도 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관련된 평택시 학사 물건 매입은 종합적인 사업계획이 미흡하다는 사유로 부결됐다.
김기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가결 됐고 권영화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은 여성 농어업인에 대한 지원과 권익보호, 지위향상을 위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제정하기 위한 것으로 수정가결 됐다.
 
현장활동
이번 임시회 기간 중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평택시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에서 자치행정위원회는 진위천 시민유원지 세교동 문화복지센터 건립현장 안중청소년문화의집 등 17개소를, 산업건설위원회는 k-55 정문과 부대철길 용이동 역사공원 현장 안중읍 안중송담지구내 공원 등 16개소를 방문했다.
현장활동에 나선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시정질문
이병배 의원과 양경석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이병배 의원은 평택시 로컬푸드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 했고 양경석 의원은 평택시의 인사정책에 관한 사항과 생활체육인 화합을 위해 평택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을 각각 시정질문 했다.
김윤태 의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부분이 없는지, 시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은 없는지, 시민이 추가적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집행부와 의회는 시민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는 동반자이므로 긴밀한 소통의 토대 위에서 서로 지혜와 슬기를 모아 상생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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