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FIFA U-20 월드컵 우승트로피 공개

수원시, ‘FIFA U-20 월드컵 트로피가 온다’ 개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4/16 [21:36]

FIFA U-20 월드컵 우승트로피 공개

수원시, ‘FIFA U-20 월드컵 트로피가 온다’ 개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4/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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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최중심도시인 수원시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U-20 월드컵 트로피가 온다행사를 열고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다.
우승 트로피 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원, FIFA U-20 월드컵조직위원회 곽영진 상근 부위원장과 차범근 부위원장, 윤건모 수원시 U-20 월드컵 지원 시민협의회 위원장, 수원FC U-15(15세 이하)팀 선수인 정보석 군 등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성공적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염태영 시장은 “19대 대선 이후 열리는 첫 번째 국제행사인 FIFA U-20 월드컵은 하나 된 대한민국을 세계에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U-20 월드컵이 시민들과 국내외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구촌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로피 제막식 전에는 월드컵 티켓을 잡아라’, 지역 라디오 공개방송, 축하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FIFA U-20 월드컵은 520일부터 611일까지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526일 저녁 8시 한국-잉글랜드 전을 비롯해 예선 6경기, 16·8강전 1경기, 3~4위전, 결승전 등 10경기가 열린다.
한국은 전통의 강호아르헨티나, ‘축구 종가잉글랜드, ‘다크호스기니와 A조에 편성됐다.
U-20 월드컵 일정, 입장권 구매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 U-20 월드컵 전용 홈페이지(www.suwon.go.kr/2017fifau20)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 주요 관광지, 먹을거리, 숙소, 수원 화성 등 수원시 관광정보도 있다.
수원시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출범한 ‘U-20 월드컵 지원 시민협의회U-20 월드컵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문화시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은 말끔하게 단장했다.
양쪽 골대 뒤편에 설치된 새 전광판은 크기가 커지고 선명도는 기존 전광판의 두 배에 이르는 HD(고화질)급이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심판 훈련장 조성, 주 경기장 리모델링, 조명탑 개선 공사, CCTV 설비 교체 등을 진행했다.
51일부터 611일까지 식중독 사고에 대비해 위생관리안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 숙박업소·음식점을 대상으로는 특별 지도·점검을 시행해 청결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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