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22일 4회‘지구의 날’을 맞아 야간소등과 대중교통이용하기 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원유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 상원의원 게이로드 닐슨과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를 중심으로 첫 기념행사를 개최한 이후 민간중심으로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동참을 유도하는 운동으로 전개돼 우리나라도 민간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1995년부터 환경보전 캠페인 등 매년 전국적으로 지구의 날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구의날 소등행사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오산시민 모두 가정에서 사용 중인 집안의 전등을 자율적으로 소등함으로써 참여가 가능하고 그날 하루는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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