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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평택시 오성강변 유채꽃길이 봄나들이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16일 평택시 오성면(면장 박경근) 강변 당거리 나루터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흥겨운 농악으로 시작된 ‘2회 오성강변 유채꽃 축제’는 공재광 평택시장,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오성면 단체장, 시민, 학생 등 약 7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행사에는 직거래장터, 체험부스(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압화)와 국악, 춘희밴드의 락 공연 등 다양한 공연 외에도 새마을부녀회의 알뜰 나눔 장터도 함께 진행돼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로 방문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경험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오성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아리소리’와 노래･농악･댄스 자치프로그램 공연, 농가들이 참여한 직거래장터 운영 등으로 올바른 지역축제의 대표적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유채꽃 축제가 평택시의 대표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박경근 오성면장은 앞으로도 친수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성강변 유채꽃길은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과 오성면 관광자원으로 활용코자 지난해부터 4.4㎞ 유채꽃길을 조성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오성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단체협의회에서 꽃길 조성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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