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장애인의 날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 진행

시각장애 공무원, 장애인 유공표창 수상자 선정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4/17 [23:59]

경기도, 장애인의 날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 진행

시각장애 공무원, 장애인 유공표창 수상자 선정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4/17 [23:59]
37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주간을 맞아 18일부터 경기도내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18일 성남시에서는 ‘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경기도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열린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500여명이 참여하며 기념식과 문화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같은 날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는 ‘23회 경기도 장애인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군 대항 장애인 휠체어 경주, 휠체어 탁구, 장기자랑 등 체육행사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20일 수원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는 ‘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행사가 진행되며 장애를 모범적으로 극복한 16회 경기도 장애 극복상 수상자(김병호 등 2)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최고점수를 받은 시각장애 1급 김병호 씨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 내년 1월 올해의 장애인상 후보로 추천된다.
또 본인도 시각장애 1급이지만 다른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추진 중인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 양정현 주무관이 장애인 유공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공직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장애인 주간(20~26)31개 시·군별로 장애 이해 퀴즈대회 도전 이음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자전거대회43건의 장애인 관련 행사가 준비돼 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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