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진행한 영유아 성폭력 예방 인형극 ‘내 몸은 소중해!’ 인형극이 영유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을 통해 영유아가 자신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인식하고 위험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며 내 몸과 타인의 몸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구성했다. 이번 영유아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2월~4월까지 30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80개소 어린이집 2200여명의 영유아와 교직원들이 관람 할 예정이다.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집 관계자는“영아들이 박수치면서 집중해 관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만족하며 교사들도 인형극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 한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영유아 안전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며 4월~6월까지 유아 대상 자전거 안전 체험활동이 진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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