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소외 계층에 U-20 월드컵 예선 경기 관람권 선물

수원시 U-20 월드컵지원시민협의회, 12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전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5/13 [11:15]

소외 계층에 U-20 월드컵 예선 경기 관람권 선물

수원시 U-20 월드컵지원시민협의회, 12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전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5/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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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FIFA U-20 월드컵지원시민협의회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수원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예선 경기 관람권 300매를 기증했다.

윤건모 월드컵지원시민협의회 위원장은 12일 권선동 휴먼서비스센터를 찾아 김경순 센터장에게 관람권을 전달했다.

휴먼서비스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자녀 등 소외 계층에게 관람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기증식에는 윤건모 위원장과 김경순 센터장, 오영환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박명래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드림스타트 센터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에게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난 1월 출범한 월드컵지원시민협의회는 대외협력, 시민참여, 미디어홍보 등 3개 분과로 이뤄져 있다.

대외협력분과는 관람권 판매·경기관람을 지원한다.

시민참여분과는 문화시민 운동(질서·친절·청결)을 전개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널리 퍼지게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미디어홍보분과는 언론, SNS 등으로 월드컵 붐을 일으키고 각종 이벤트·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20일부터 611일까지 개최중심도시인 수원시와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26일 저녁 8시 한국-잉글랜드 전을 비롯해 예선 6경기(21·24), 16·8강전 1경기, 3~4위전, 결승전 등 10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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