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FC안양, 오는 21일 안산그리너스 전‘부부데이’로 개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5/18 [01:12]

FC안양, 오는 21일 안산그리너스 전‘부부데이’로 개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5/18 [01:12]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오는 21일 저녁 7시 안산그리너스FC 전을부부데이로 개최한다.
FC안양은 이날 사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선발된 부부 5쌍의 시축, 선수단 격려, 매치볼 딜리버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장을 찾은 부부 관중의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순금 1돈과 자전거도 증정된다.
이 날 경기장을 찾은 모든 부부 관중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 주심에게 매치볼을 전달할 황인호 임미선 부부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지난해 79일 안산무궁화FC 전에서 경기장 프로포즈 이벤트를 통해 결혼에 골인한 주인공들이기 때문이다.
FC안양은 부부데이를 맞아 황인호 임미선 부부를 다시 한 번 경기장에 초청해 둘 만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임은주 FC안양 단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지난 3일 대전 전을 ‘Family Day’로 치른 데 이어 부부데이라는 컨셉을 준비했다올 시즌 처음으로 진행되는 야간 경기니만큼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서 축구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FC안양은 올 시즌 525패를 기록해 승점 17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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