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당진산학융합본부, 힘찬 항해 시작

27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서 발기인총회 개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5/27 [20:04]

충남당진산학융합본부, 힘찬 항해 시작

27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서 발기인총회 개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5/27 [20:04]
22산학융합본부창립총회3.jpg▲ 사진제공 : 당진시청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위한 비영리사단법인 충남당진산학융합본부27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발기인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항해를 시작했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는 산업통산자원부 충청남도 당진시 충남TP 호서대 합덕제철고 등 관련 기관단체와 당진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법인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기본보통재산() 심의 의결 이사장과 임원 선임(이사, 감사) 등의 안건을 결정했다.
충남당진산학융합본부는 이날 발기인총회를 개최함으로써 앞으로 주무관청인 산업통산자원부에 설립허가 신청 후 관할 법원에 설립 등기를 마치면 공식 출범하게 되며 기반시설이 완료 될 때까지 원할 한 사업을 추진을 위해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에 임시 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발기인총회가 개최된 만큼 법인 설립을 위한 모든 절차를 모두 마무리 해 산학융합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학습과 연구, 취업이 선 순환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은 2018년까지 51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는 2015년 말까지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부지면적 33058, 건축 연면적 18480의 규모로 산업단지 캠퍼스와 기업연구관, 후생복지관, 기숙사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후에는 호서대학교의 4개 학과(제철공학, 기계로봇공학, 자동차ICT융합, 산업안전보건) 700여 명이 이전하고 한국폴리텍Ⅱ․Ⅳ대학, 합덕제철고, 홍성운산공고 등 관련 학교와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139개 참여기업이 참여하는 근로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R&D 연계 교육 등 현장 맞춤형 교육과 기업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당진시는 지난 해 1218일 산업통장자원부로부터 ‘2013년도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이래 그동안 관련 대학과 기관, 기업과 함께 법인 설립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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