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문화관광체육국)가 지난달 29일 부터 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2014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29회 한국국제관광전에는 국내ㆍ외 500여기관(업체)이 참가했으며 약 12만 명이 관람했다. 강원도 관광홍보관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상징하는 나무를 형상화 하고 힐링여행, 레저, 휴양을 상징하는 청사초롱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도와 시∙군 공동 홍보마케팅과 민간관광사업체 연계 참여로 홍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관람객을 위한 열린 홍보관 조성, 다양한 감성체험, 별미 체험 등관람객 참여형 이벤트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춘천 ‘옥방향제 만들기’, 원주 ‘한지보석함만들기ㆍ고판화 체험’, 강릉 ‘초충도 손수건 만들기’, 동해 ‘스킨스쿠버 장비 체험’, 삼척 ‘글라스 페인팅’, 정선 ‘도자기그리기ㆍ구슬공예ㆍ문방용품 만들기’ 등 강원도 감성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강원도 별미체험 코너에서는 강릉 ‘커피ㆍ방풍막걸리’, 태백 ‘꽃차’, 홍천 ‘잣막걸리’, 횡성 ‘한우육포’, 평창 ‘메밀차ㆍ막걸리’, 화천 ‘블루베리비타’, 등 시음ㆍ시식행사 운영으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관광전에는 지난 5월 3일 신규 개장한‘원주레일바이크’ 홍보를 위해 레일바이크 실물을 전시, 어린이 관람객들의 포토존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강원도 유재붕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3월 내나라여행 박람회에 이어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에서도 강원도 홍보관이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과 인기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의 협력을 통해 강원도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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